RTS 게임/스타크래프트 1,2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켐페인 프로토스 미션 2. 불길 속으로 (Into the Flames)

tunguska 2022. 12. 3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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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리스는 안티오크의 전투를 성공적으로 지휘한 플레이어의 능력에 감탄하고 태사다르 때문에 떨어진 기사단의 신뢰를 되찾았다고 한다.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태사다르가 통신 접촉을 해 오는데, 알다리스는 태사다르를 꾸짖으려고 하지만 태사다르는 그럴 시간이 없다면서 저그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온다. 바로 저그를 정신체라는 존재가 통제한다는 것. 즉, 정신체를 없애면 휘하 저그들은 주인을 잃고 무력해진다는 뜻이었다. 이 말을 듣자 피닉스가 시험할 가치있는 정보라며 작전에 동참하겠다라 한다. 알다리스도 한번 믿어 보기로 하며 가까이에 있는 정신체의 부대를 무력화시키고 정신체를 제거할 것을 플레이어에게 명한다.


플레이어는 9시에서 시작하며, 피닉스 부대가 증원되기까지의 시간은 15분이다. 그리고 저그의 본진은 3시에 있고 목표물인 정신체는 5시에 위치한다. 고지대에 있어서 방어가 쉬운 편이지만 입구가 여러개이므로 프로브 근처에 별도의 수비가 필요하다. 공격 자체는 간지러운 수준이라 병력만 뽑으면서 기다리면 준비 끝.


시간을 다 보내면 피닉스가 리버 3기를 동반한 소규모 분대를 끌고 온다. 리버로 적 기지의 북쪽을 쿡쿡 찔러줌과 동시에 본진에서도 모아놨던 병력으로 센터를 밀어준 뒤 적 기지에서 합류하면 사실상 끝난다. 바로 정신체로 진격해서 마무리. 적 기지가 성큰으로 도배가 되어 있어서 피닉스가 끌고 온 리버가 빛을 발한다. 다만 너무 가까우면 리버의 느린 기동성 때문에 잃어버릴 수 있으니 사거리에 주의해야 한다.

짬이 좀 쌓인 유저라면 피닉스가 나오기 전에 정신체를 밀어버리는 것도 어렵지 않다. 7시에 미네랄 멀티가 있으니 시작하자마자 질럿과 프로브를 끌고 가서 멀티를 편 뒤 사업 드라군을 모으다가 질럿만 줄줄히 찍어 보낸다. 드라군으로 성큰을 점사해서 바로바로 터뜨리는 것이 포인트. 멀티엔 저글링과 히드라가 다섯마리 정도 버로우 해있기 때문에 병력을 딸려보내는걸 잊지 말아야한다.질럿 발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질럿과 드라군을 조합하는 것이 더 좋다. 멀티 없이 본진 자원 최적화만으로도 가능하긴 하다.


정신체를 제거하면 남은 저그 건물이 있어도 승리하고 피닉스가 도착하기 전이라고 해도 승리한다.

실드 배터리가 풀리는 미션이지만 게이트를 지으면 나오는 실드 배터리 사용 팁 외에는 존재감이 없다.

 

https://www.youtube.com/watch?v=8LTgFO9Rj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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