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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켐페인 프로토스 미션 1. 출격 (First Strike)

RTS 게임/스타크래프트 1,2

by tunguska 2022. 12. 3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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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는 태사다르의 뒤를 이은 신임 집행관으로 대의회(Conclave)에서 파견한 고문이자 심판관인 알다리스의 지시에 따라 아이어에 침공한 저그를 몰아내야 한다. 첫 임무는 저그에게 공격받아 고립한 안티오크 요새를 지켜내는 것.


처음에 4시에서 질럿 6기, 드라군 2기로 시작한다. 미니맵에 지원갈 기지가 보이니 가볍게 8시로 어택땅 찍어주면 알아서 길 찾아 간다. 저글링과 히드라 소수의 저항이 있지만 그 수가 얼마 되지 않으므로 그대로 밀고 가면 된다. 프로토스는 체력이 회복되지 않으나 보호막은 회복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체력 소모를 최소화하면서 싸우면 다시 최대치로 쓸 수 있으므로 컨트롤 연습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요새에 도착하면 안티오크를 지키던 법무관 피닉스와 체력이 조금 빠진 드라군 3기가 맞이해주며 추가 목표로 피닉스의 생존이 덧붙는다. 지금 보유하고 있는 병력으로는 저그 기지를 파괴하는데 무리가 가기 때문에 추가 병력을 생산해야 되는데 일꾼이 하나도 없다. 피닉스의 말에 따르면 최근에 있었던 저그의 공격으로 프로브를 모두 잃었고 재소환할 자원도 소진되어서 추가 프로브를 못 만들었고 광자포를 지어 수비를 하려 했으나 이 역시 프로브가 없어서 캐논을 못 불렀다고 설명한다.


기지를 둘러보면 텅텅 빈 미네랄 필드와 동력이 끊어진 게이트, 체력이 낮아서 불타는 파일런으로 인해 폐허가 되기 직전이다. 포톤 캐논을 지어 수비하면 좋다는 피닉스의 말은 가볍게 무시하고 탐사정 과 파일런 확보에 주력하면 추가 병력을 뽑을 여건이 마련된다. 만약 게이트 옆에 파일런을 소환하지 않아서 동력이 끊어진 상태로 내버려두면 피닉스가 동력이 공급되지 않는다고 하고 그것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건물 소환을 시작하면 소환 도중 다른 명령을 내릴 수 있고, 건물은 자체로 소환된다는 설명이 나온다.


저그의 기지는 11시 언덕 위에 있는데 그 규모가 별 볼일 없기 때문에 질럿 10기 정도만 추가해주면 그냥 턴다. 클리어 시간을 앞당기고 싶으면 피닉스를 열심히 굴려주되 전사하는 일이 없도록 적당히 빼주는 컨트롤은 필수. 드라군이 건물 때리느라 뮤탈이나 히드라를 안 잡는다든가, 발업 안된 질럿이 버벅이는 것만 막아주면 병력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교전 컨트롤을 잘하는 사람이면 처음 병력만으로도 별다른 증원 없이 깰 수도 있다.

이 맵과 똑같은 구성의 튜토리얼 맵이 하나 있었다. loomings8을 참조하자. 색깔 보정이 없는 것과 아래쪽에 입구가 하나 더 있는 것을, 그리고 처음부터 프로브가 있는 점을 빼면 거의 똑같은 구성이다.

이 캠페인의 제목은 나중에 에피소드 5의 첫 번째 미션의 제목으로도 쓰였다.

1시 방향에도 멀티가 있긴 한데 여긴 굳이 안 가도 된다. 자원의 배치가 본진보다 영 좋지 않은 편이고 양도 부족한데다가 방어 병력으로 질럿이 상대할 수 없는 뮤탈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러쉬 병력 구성에도 애로사항이 꽃핀다.

 

https://www.youtube.com/watch?v=-d1Ahb4RQ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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